'동상이몽2' PD "최불암♥김민자 부부 섭외? 안현모 좋아해"

마포=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6.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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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제작진이 최불암, 김민자 부부의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8일 오후2시 서울 마포구 한 커피숍에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방송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인 SBS CP, 김동욱PD가 참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최불암, 김민자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불암, 김민자 부부의 섭외에 대해 김동욱PD는 "라이머 씨가 '한국인의 밥상' 애청자라 최불암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 했다. 무엇보다 안현모 씨가 남편의 꿈을 실현시켜주고자 하는 바람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불암 선생님의 섭외가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최영인 부본부장님이 '집사부일체'로 선생님과 인연을 맺어 몇 번 찾아가 섭외요청을 드렸다. 김민자 선생님까진 섭외하지 못했었는데, 촬영현장에서 흔쾌히 섭외에 응해주셔서 자연스럽게 섭외 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영인 부본부장은 "최불암, 김민자 선생님이 안현모 씨를 평소에 좋아했다"며 "또 라이머씨가 방송에서 '한국인의 밥상'을 너무 좋아한단 이야기를 전해 들으셨다. '동상이몽2'를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그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 하셨다. 그런 면에서 흔쾌히 나와주시겠다 하셨다. 저희 입장에서는 횡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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