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김보라부터 이준혁까지..주연 만큼 빛난 조연④

[2019 방송 상반기 결산-드라마]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6.19 10:00 / 조회 :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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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 김보라, 김동희/사진=스타뉴스


2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JTBC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영한 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캐슬 2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염정아, 김서형, 이태란, 윤세아, 정준호 등 주연배우들 못지 않게 아역 배우들의 활약이 드라마의 인기를 모으는 데 큰 몫을 한 것. 'SKY 캐슬'의 아역배우들을 비롯해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신동미, 그리고 KBS 2TV 수목 드라마 '닥터프리즈너' 이준혁까지. 주연못지 않게 사랑 받은 조연을 살펴봤다.

◆'SKY 캐슬' 속 아역배우..김혜윤부터 조병규까지

김혜윤은 주인공 한서진(염정아 분)의 맏딸이자 예민한 수험생 강예서 역을 연기했다. 김혜윤은 tvN '도깨비'에서도 분단의 아픔으로 헤어진 부부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김보라는 예서의 라이벌 김혜나 역을 맡아 당돌한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사실 김보라는 교복을 입고 있지만 벌써 15년 차 배우다. 찬희는 혜나와 예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우주를 맡았다. 찬희는 소신을 가진 따뜻하고 바른 우주를 연기했다.

극중 쌍둥이 형인 서준 역의 김동희와 동생 기준 역의 조병규도 눈길을 끈다. 서준은 차분하고 소심한 성격인 반면 기준은 무뚝뚝하고 반항기 가득한 10대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졌다. 똑부러진 성격의 강예빈을 연기한 이지원도 제작진들 사이에서 '연기 천재'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차세리 역의 박유나는 극의 후반에 등장했지만 아버지에게 일침을 날리는 등의 거침없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내보였다.

뿐만 아니라 박영재 역을 연기한 송건희는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영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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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뉴스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민낯 열연

신동미는 이 작품에서 풍상의 아내 간분실 역을 맡았다. 사고뭉치 시동생 넷을 키우고, 딸 이중이(김지영 분)까지 억척스럽게 키워냈다. 딸보다 동생들 먼저 챙기는 모습에 하루가 멀다 하고 분노에 휩싸이고, 마음에 병이 들기까지 했다. 그래도 간암에 걸린 남편 살리겠다고, 발 벗고 나선 마음 따뜻한 아내였다.

특히 신동미는 분장 없이 민낯으로 연기를 하겠다고 직접 제안해서 민낯으로 연기를 펼쳤다. 신동미는 스스로도 '간분실'을 연기하면서 스스로 연기에서 한 계단 올라 갔다는 느낌이 든다며 인생 캐릭터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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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 / 사진=스타뉴스


◆'닥터 프리즈너' 이준혁..감초 역할 톡톡

이준혁은 고영철 역을 맡았다. 고영철은 차기 의료과장을 노렸지만 자신의 인맥으론 어림없는 일이라 포기하고 있던 중, 낙하산으로 내려온 나이제(남궁민 분)와 선민식(김병철) 의료과장 사이에 싸움이 붙자, 선민식에게 붙어서 후임 의료과장 자리를 노리는 인물이다. 의료사고로 빚을 져 폐업을 하고 교도소 의무관으로 근무했다.

특히 그는 이재준(최원영 분)의 사주를 받고 정민제(남경읍 분) 의원에게 약을 주사하는 등 드라마의 반전 전개의 중요한 인물을 연기했다. 그러면서도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드라마에 복혜수(이민영 분)과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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