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사' 진기주♥김영광 위태로운 로맨스→습격 사건 배후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6.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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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수면 위로 드러나는 진실들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연출 이광영, 극본 김아정) 25, 26회에서는 김영광(도민익 역)과 진기주(정갈희 역)의 위태로운 로맨스부터 김영광의 목숨을 노렸던 습격 사건의 배후가 밝혀졌다.


이날 정갈희(진기주 분)를 해고한 도민익(김영광 분)은 그녀의 빈자리를 느끼며 대표이사 내정자 선출 이사회를 준비했다. 이런 가운데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이 찾아와 그를 속일 수밖에 없었던 정갈희의 진심을 전했다. 기대주(구자성 분)도 "받아줘. 너한테 잘렸던 정비서가 널 다시 받아준 것처럼"이라며 그의 마음을 흔들어 이목을 끌었다.

정갈희는 사무실을 찾아가 도민익의 냉랭한 반응에도 이중생활에 대한 본인의 진심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정갈희는 "본부장님 남자로도 안 볼게요. 대표이사 되시는 것만 보고 미련 없이 떠날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혼란스러웠던 도민익은 그녀에게 다시 비서일을 하도록 하루의 시간을 내줬다. 과연 어색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이번 이사회 준비로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도민익의 목숨을 노렸던 습격의 배후가 기대주의 비서 이을왕(장소연 분)으로 밝혀지면서 극에 묘한 긴장감을 안겼다. 이을왕은 과거 도민익의 집안에서 비서로 일하면서 온갖 수모를 다 겪은 인물이다. 앞으로의 남은 방송이 어떻게 전개 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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