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이봉주 "예전에 나도 축구 잘했다"

마포=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6.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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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주 전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뭉쳐야 찬다' 이봉주가 왕년의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봉주는 "레전드들이 한 팀으로 모여서 뭔가를 하는 게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내 종목은 아니어서 힘들지만 1승을 하는 날까지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전에 나도 축구를 잘 한다는 말을 들어봤는데 50살이 넘으니 마음 따로 몸 따로가 되더라. 하지만 안 감독님의 말을 잘 듣고 내 체력과 축구를 잘 접목시키면 시너지가 날 것 같다"고 전했다.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까지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 지난 13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안정환이 축구팀 '어쩌다FC' 감독으로 나섰으며 씨름 이만기, 농구 허재, 야구 양준혁, 마라톤 이봉주, 레슬링 심권호, 사격 진종오, 이종격투기 김동현이 축구선수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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