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무 것도 해보지 못했다' 일본, 칠레에 0-4 충격 대패 '수모'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9.06.18 09:52 / 조회 :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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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가스(오른쪽)가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일본이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칠레에 완패했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모룸비에서 펼쳐진 칠레 대표팀과 2019 코파 아메리카 1차전에서 0-4로 크게 패했다.

이날 일본은 우에다와 마에다를 최전방 투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쿠보와 시바사키, 나카지마, 하라가 미드필더에 배치됐으며 포백은 도미야스, 나카야마, 우에다, 스기오카 순이었다. 선발 골키퍼는 오사코.

이에 맞서 칠레는 산체스와 바르가스가 최전방에 섰으며 비달, 풀가르, 아랑기즈, 보세주르, 푸엔살리다가 2선을 책임졌다. 마리판과 메델, 이슬라가 수비 진영을 구축한 가운데 골키퍼 장갑은 아리아스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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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가운데). /AFPBBNews=뉴스1


일본은 전반 시작 7분 만에 쿠보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갔다. 이어 9분에는 나카지마가 때린 슈팅이 역시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칠레는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아랑기즈가 오른발로 올린 공은 풀가르가 힘껏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해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일본은 후반 9분 바르가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오른쪽에서 낮게 넘어온 패스를 바르가스가 오른발 논스톱으로 때린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일격을 당한 일본은 후반 21분과 22분 나카지마와 마에다를 빼는 대신 미요시와 아베를 교체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그러나 오히려 일본은 추가골을 연달아 허용하며 무너졌다.

칠레는 후반 37분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방에서 넘어온 로빙 패스를 아랑기스가 몸싸움을 이겨낸 뒤 짧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산체스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3-0을 만들었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1분이 채 지나지 않아 칠레는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바르가스가 골키퍼와 1:1 기회서로빙 슈팅을 성공시키며 4-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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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선수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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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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