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박서준, 강렬한 연기 변신 "상반된 매력의 캐릭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6.18 08:34 / 조회 :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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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사자' 박서준 스틸


배우 박서준이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를 통해 극장가를 시원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017년 여름 극장가를 장악했던 영화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사자'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박서준은 '사자'를 통해 이전에 보지 못했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서준은 '청년경찰'을 통해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특별한 활약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사자'에서 악과 마주한 격투기 챔피언 용후로 분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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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사자' 박서준 스틸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는 어느 날 생긴 원인불명 손의 상처를 계기로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의 존재에 대해 알게되는 인물이다.

박서준은 "그동안 했던 역할과는 상반된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고 밝혔다. 그는 강한 겉모습 속 깊은 상처를 간직한 인물을 한층 성숙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기존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박서준은 캐릭터를 위해 격투기부터 와이어 액션, CG 액션까지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 영화 속에서 보여줄 파워풀한 액션에 기대감을 한층 높이며, 구마 사제 안신부 역의 안성기와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경찰'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김주환 감독은 "기획 단계부터 (박서준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청년경찰'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사자'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박서준은 새로운 매력으로 올 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사자'는 오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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