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2' 오만석, 부장검사에 의혹 제기.."너 혹시?"[★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6.17 22:02 / 조회 :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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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캡처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의 오만석이 부장검사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조원기, 연출 노도철·한진선)에서는 다양한 사건을 파헤치는 도지한(오만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차주희 교통사고 범인은 남편인 장호구로 밝혀졌다. 백범(정재영 분)은 차주희 차량 트렁크에서 짐볼의 일부를 발견했고, 이를 은솔(정유미 분)과 도지한에게 넘겼다. 은솔과 오만석은 이를 토대로 범인을 색출했다.

장호구는 평소 차주희가 짐볼을 가지고 다니면서 운동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똑같은 제품을 구입해 공기 대신 아산화질소를 주입했다. 이에 따라 차주희는 아산화질소에 급성 중독돼서 의식을 잃고 사고를 당한 것이다. 이 짐볼에서 장호구의 지문이 검출되었기 때문에 범인을 밝힐 수 있었다.

이 사건이 마무리된 후 도지한은 부장검사에게 "국세청 조사과에 후배가 하나 있는데 이상한 얘기를 하더라. 성진 그룹 여객 탈세 조사가 비자금 의혹까지 연결됐는데, 그 사용처 중에 검찰 관계자가 오르내리나 보더라고. 너 혹시 성진 그룹이랑 관계 있냐?"라고 물었다.

부장검사는 당황한 듯 웃음을 터뜨리며 "그런 재벌하고 무슨 관련 있다고"라고 답하며 시선을 피했다. 도지한은 "그래 아니겠지. 근데 너도 알겠지만 스폰서 그거 우리한테 양날의 검이야"라고 한 후 방을 나섰다.

한편 백범은 또 다른 살인현장을 찾았다. 피해자는 불에 타 있었으며 온몸에 상처가 가득했다. 이어 피해자의 몸을 뒤집자 살을 도려낸 자국이 나타났다. 도지한은 백범에게 "이건 어떤 의도입니까?"라고 비꼬듯 물었고, 백범은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지금"이라며 귀찮음을 가득 담아 답했다.

이날 한 건의 살인사건이 또 터졌다. 이번 피해자 또한 이전의 피해자와 같이 빨간 스타킹이 신겨져 있었으며 같은 족적이 발견됐다. 이에 양수동(김영웅 분)은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주장했고, 장성주(고규필 분)는 "연쇄네. 빨간 스타킹 부터 느낌 안 좋았어"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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