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신성록, 고원희에 "이제부터 나한테 반해도 괜찮아"[★밤TView]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6.17 23:58 / 조회 :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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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퍼퓸' 방송 화면 캡처


신성록이 고원희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유관모)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가 민예린(고원희 분)을 위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서이도 집에 한지나(차예련 분)와 윤민석(김민규 분)이 갑자기 찾아왔다. 서이도가 나가라고 하자 윤민석은 "난 예린이 병문안 왔거든?"이라고 대답했다.

윤민석은 서이도에게 "내가 예린이 앞에만 서면 가시를 세우네. 질투해?"라고 말했다. 이를 본 한지나는 "정말 유치해서 못 봐주겠다"라며 화를 내고 나갔다.

민예린이 한지나를 따라 나갔고 그 사이 서이도와 윤민석은 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은 멱살을 잡기까지 했다. 이를 본 민예린은 "먹는 걸로 장난치고 뭐하는 거냐"라고 두 사람을 말렸다.

이날 절벽에서 떨어진 민예린은 정밀검사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부터 지방간, 고지혈증, 고혈압 등 증세를 보인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이에 서이도는 민예린에게 혹독한 체력훈련과 식이요법을 진행하라고 시켰다.

이후 서이도는 민예린을 위해 요리를 하고 도시락을 싸주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한지나(차예련 분) 는 민예린 때문에 달라진 서이도에게 질투를 느꼈다. 그는 "니가 그어놓은 그 선 민예린은 넘어와도 돼?"라고 말했다.

서이도는 양팔에 깁스를 한 민예린을 위해 직접 머리를 감겨줬다. 이어 민예린의 등을 긁어주다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설렘을 느꼈다.

또한 민예린은 두려워하던 수중 촬영에 나섰는데, 물에 빠져 의식을 잃고 말았다. 서이도는 그런 민예린을 보고 사색이 돼 한달음에 달려갔다. 이후 서이도는 정신을 차린 민예린에 독설을 내뱉었다.

민예린은 술에 취해 "잘해주지 말았어야지. 자꾸 텅텅 빈 공터에 들어오잖아 네가. 그런데 어떻게 안 반하니. 허접한 년이라고 감정도 없는 줄 아니?"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서이도는 민예린을 데리고 천문대로 갔고, "언젠가는 너도 너를 세상에서 가장 반짝이게 해줄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위로했다. 그러자 민예린은 "선생님은 그런 사람을 만났느냐. 그런데 왜 헤어졌느냐"고 물었고, 서이도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다음날, 한지나는 민예린에 "이도와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자꾸 네가 걸린다"며 서이도의 집에서 나가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민예린은 "서대표님이 못잊은 첫사랑이 이사님이었느냐"고 물어봤다.

결국 민예린은 "할 말이 있다"며 집에서 서이도를 불러냈다. 그런 가운데 서이도가 갑자기 "너 이제부터 나한테 반해도 괜찮아"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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