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전남 파비아노 감독, “하위권 탈출을 위해 선수 보강할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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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천안] 허윤수 인턴기자= K리그2 전남드래곤즈의 파비아노 수아레즈 감독이 하위권 탈출을 위해 선수단 보강을 선언했다.

전남은 17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15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승점 12점으로 9위에 머물러있는 전남은 휴식기 이후의 반전을 꾀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파비아노 감독은 “휴식기 동안 선수들에게 휴식 시간도 주고 전지훈련처럼 훈련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며 휴식기를 돌아봤다.

파비아노 감독은 14경기를 치르며 23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에 대해 “전체적인 경기력은 괜찮았지만 수비적인 실수와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다. 세트피스를 포함한 수비 상황에서의 집중력과 간절함이 필요하다”며 선수단에게 강조한 부분을 설명했다.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파비아노 감독은 “훈련을 통해 보완한 부분과 더불어 몇몇 포지션에서는 선수 보강을 하면 좋을 것이다. 대표님과도 얘기해 팀에 즉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 위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적시장 선수 보강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파비아노 감독은 “수비 안정화와 함께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까지 이뤄진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달라질 모습을 예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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