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귀국] ‘주가 오른’ 정정용, “성인팀도 좋지만, 선수 만들어가고 싶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17 14:39 / 조회 :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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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한재현 기자= 사상 첫 준우승 신화를 일군 대한민국 U-20 대표팀 정정용 감독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욕심을 낼 만 하나 그의 가슴속에는 여전히 유소년 육성이 자리 잡고 있었다.

정정용 감독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끌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는 한국 축구 역사상 오래 기억 남을 명장으로 이름을 남겼다.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정정용 감독의 주가는 급상승하고 있다. 2년 뒤 U-20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지휘할 수 있지만, 그를 노리는 프로팀들의 러브콜이 이어진다면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

정정용 감독은 지도자 인생 대부분을 유소년 육성으로 보냈다.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생활을 오래 해왔고, 이번 대회 성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았다. 그만큼 애정이 크다.

그는 귀국 인터뷰에서 “내 생각은 재미로 본다면 (어린 선수들을) 만들어 가려는 사명감이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이야기하면서 한국 축구에 발전이 된다면 힘을 쏟겠다”라며 여전히 유소년 전문 육성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 동안 한국축구는 유소년 육성에 있어 연속성이 부족했다. 특히, 지도자 육성과 관리에 장기적인 계획이 없었고, 시행착오는 불가피 했다. 그러나 정정용 감독의 성공 이후 장기적인 유소년 지도자 육성 목소리에 힘이 실리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도 정정용 감독과 동행에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

그러나 정정용 감독이 지도자로서 욕심이 있다면, 성인팀 이적도 가능하다. 유소년 육성으로 다져진 기본기와 대회 내내 보여준 전술,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의한 선수단 운영은 성인팀에서도 성공을 꿈꿀 수 있다.

정정용 감독도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 다양하게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은 가지고 있다”라며 성인 프로팀에 문을 닫아놓지 않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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