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이강인 "누나 소개시켜주고 싶은 동료? 아무도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17 12:27 / 조회 :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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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시청] 서재원 기자= "솔직히 아무도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아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폴란드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역사를 썼다.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대표팀은 곧바로 서울 시청광장으로 이동해 대한축구협회가 준비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락킷걸과 트랜스픽션의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선수단 버스가 행사장에 도착하자 현장의 열기는 폭발했다. 본격적인 행사는 12시부터 시작됐다.

골키퍼 박지민부터 공격수 조영욱까지, 선수단 전체가 무대 위에 등장했다. 마지막에 등장한 정정용 감독은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우리 선수들이 성적을 낸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성적을 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 임금이 있어서 백성이 있는 게 아니고, 백성이 있어서 임금이 있는 것처럼, 선수들이 있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는 의미 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강인이 마이크를 잡는 순간 가장 큰 환호성이 나왔다. 이강인을 향한 질문을 특별했다. '누나가 둘이 있는데, 소개해주고 싶은 동료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이강인은 "솔직히 아무도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다. 꼭 소개시켜줘야 한다면 (전)세진이형이나 (엄)원상이형이라 생각한다. (이유는?) 가장 정상인 형들인 것 같다. 나머지는 비정상이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강인은 리오넬 메시 이후 14년 만에 18세 나이로 골든볼을 수상했다. 골든볼 수상에 대해선 "오늘도 그렇고 경기 끝나고도 이야기를 했지만, 옆에서 열심히 뛰어주고 밖에서 응원해주신 분들로 인해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형들과 코칭스태프, 모든 팬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동료와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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