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30억대 전원주택 매입? 투기 목적 아닐 것"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6.17 11:06 / 조회 :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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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26, 이지은)가 경기도 양평에 30억 원대 전원주택을 매입한 것과 관련, 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전원주택 구매에 대해 "투기 목적이 절대 아닐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M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아이유가 지난해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2층짜리 주택과 토지 등을 30억 원 가량에 매입했다"며 "주말에 가족 등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목적 등으로 매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평군 소재 한 부동산 관계자는 아이유의 주택 구입에 대해 "절대 투기 목적으로 구입할 곳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관계자는 "일단 양평은 땅값이 크게 오르는 곳이 아니다. 공장도 없고, 전원주택과 음식점 정도만 있는 주변 환경이다. 대체적으로 양평군은 거주자의 연령도도 높고, 주로 휴양을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평군은 서울 사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원주택지다. 이영애, 최민식, 이상아 부친 등도 연예인들이 양평에 많이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2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6억 원을 들여 건물과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GTX-C 노선이 지나가는 것으로 확정되며 건물 가격이 폭등했다는 보도와 함께 투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이유 소속사는 "아이유는 이곳을 투기 목적으로 구매하지 않았다"며 "이 건물에는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과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매각 계획도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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