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석과 박지윤,/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
성우 박지윤이 남편 정형석과의 연애 시절을 추억하며 '전쟁처럼 연애했다'라고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나나랜드'에는 박지윤과 정형석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저희는 3년 반 연애했다. 마치 전쟁처럼 싸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은 "정형석이 '선배님. '미스사이공' 보셨어요'라며 헤드폰을 씌어줬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지윤은 "처음에는 살도 없고 날카로워서 첫 인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연기를 하면서 진실성을 봤다"라며 정형석과의 만남을 추억했다.
이후 이들은 과거의 추억을 연기해내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