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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유벤투스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선임했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리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사리 감독과 계약기간은 3년이다.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행은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영국 'BBC', '스카이스포츠' 등 주요 매체는 지난주부터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 사령팁 부임 소식을 전했다. '설'은 그보다 훨씬 전부터 나왔다.
유벤투스는 "사리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첫 번째 시즌을 훌륭하게 마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며 "사리 감독은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여정에 나섰다"고 사리 감독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첼시 역시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행 소식을 알렸다. 사리 감독과 첼시의 계약은 2년이 남아있었지만, 양 구단의 합의 끝에 계약을 보다 일찍 종료시켰다.
사진=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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