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감독, "이광연-이재익, 무조건 출전 기회 주지 않을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16 18:26 / 조회 :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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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구] 곽힘찬 기자= 강원FC 김병수 감독은 두 명의 월드컵 영웅을 어떻게 활용할까.

전 국민의 관심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에 모아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아쉽게 1-3으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래도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강원FC에선 두 명의 선수들이 폴란드에서 역사를 썼다. 지난 세네갈과의 4강전에서 엄청난 선방쇼를 펼쳤던 골키퍼 이광연과 ‘수비의 핵심’ 이재익이다. 이들은 U-20 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있지만 K리그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다. 특히 이광연은 아직 프로 데뷔조차 하지 못했다.

이광연과 이재익이 대회를 마친 후 강원에 복귀한다면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U-20 월드컵에서 워낙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기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 김병수 감독 역시 “이광연이 돌아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성장했다. 이재익도 작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때와 비교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선수 중 하나다”라며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김병수 감독은 무조건 출전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기간의 토너먼트 대회와 1년 가까이 긴 시간 동안 진행되는 리그가 별개라는 것이다. 김병수 감독은 “월드컵에서 잘했다고 무조건 기회를 받는다는 법은 없다. 본인이 잘 해야 경기에 투입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광연과 이재익은 복귀 후 당장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훈련에서 U-20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활약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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