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인요한 "의사라기보다는 그냥 순천 촌놈"[★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6.16 19:58 / 조회 :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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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인요한 의사가 한국과 순천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인요한 의사 멤버들을 순천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멤버들은 함께 할 사부님의 정체를 알려줄 힌트요정의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응급의료계의 선두주자인 이국종이 힌트요정으로 등장했다. 이국종 교수는 "존경하는 사부님은 한국형 앰뷸런스를 최초로 개발하신 분이십니다"고 소개했다.

이국종 교수의 설명을 들은 이승기는 "오늘 사부님이 거의 허준 수준이신 거 같아"라고 말했다. 양세형도 "이 정도 기여하신 분이면 허준에 비할 수 있지"라고 공감했다. 이어 이승기는 "근데 힌트를 듣고도 우리 전원이 사부님 정체를 모르는 경우는 처음인 것 같아"라고도 말했다.

사부의 병원으로 찾아간 멤버들은 인요한 의사를 만날 수 있었다. 파란 눈의 사부님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당황했고 이내 사부님이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자 멤버들은 더욱 놀랐다.

인요한 사부는 국가 정원 홍보대사 1호, 서양인 국가고시 1호, 앰뷸런스 개발 1호, 특별귀화 1호, 순천 인 씨 1호와 같은 다양한 1호 경력이 있었다.

인요한 의사는 "의사라는 건 중요하지 않고 그냥 순천 촌놈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인요한은 "제가 특별 귀화 1호입니다", "2012년 3월 12일에 한국인이 됐습니다"고 자신의 국적이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말했다.

인요한 사부는 외국인 신분일 때 자원입대하여 한국의 군대 문화를 경험한 이력이 있었다. 인요한 사부는 "3분 샤워랑 각개전투도 해봤죠"라고 말하며 군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승기가 "왜 성이 인 씨에요?"라고 묻자 인요한 의사는 "외국 이름 린튼과 두음법칙으로 가장 가까운 발음이라서 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인요한 사부는 두음법칙을 능숙하게 설명해 완전한 한국인이라는 인식을 줬다.

인요한 사부는 의사가 되기 위해 한국의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했는데 국가고시에는 한자가 다수 출제되서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인요한 사부는 "고관절 탈구증, 홍반성 난창과 같은 전문 용어를 한자로 알고 있어야 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결국 인요한 사부는 국가고시에 합격했고 당시 기분을 "설날이 10개가 동시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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