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있을 때 '승률 64%→59%'..."포체티노, 결정 내려야" (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16 18:14 / 조회 :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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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승률은 해리 케인이 있을 때보다 없을 때 더 높았다.

영국 '바이탈스퍼스'는 16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토트넘의 스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케인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케인은 토트넘의 간판스타다. 5년 연속 클럽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TOP4에 올려놨다.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어느덧 토트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 내에서 가장 많은 골(리그 17골)을 넣었다. 그러나 개인 기록이 아닌, 팀 기록을 생각한다면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다. 케인이 있을 때보다, 없을 때 토트넘의 공격이 더욱 막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바이탈스퍼스는 '풋볼BH'의 통계 분석을 인용해 "지난 시즌 케인이 뛴 27경기에서 토트넘은 16승 1무 10패를 기록했다. 승률로 계산하면 59%고, 경기당 평균 1.81의 승점을 획득했다"며 "반면 케인이 없는 11경기에서 토트넘은 7승 1무 3패를 거뒀다. 승률은 64%고, 경기당 평균 2의 승점을 얻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8강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케인은 8강 2차전과 4강 1, 2차전에서 결장했고 그 사이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케인은 결승에 맞춰 팀에 복귀했지만,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케인이 없을 때가 낫다는 게 아니라, 케인이 없어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중요하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케인을 판매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그가 피치 위에서 보여주는 것을 훨씬 능가한다. UCL 결승에서 케인의 비효율적인 움직임이 이 논쟁을 증명하고 있다. 모든 컵대회를 포함해도 케인이 없을 때 승률(58%)과 있을 때 승률(57%)은 차이가 없다"며 케인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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