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 패배' 메시, "아르헨티나, 고개 들고 계속 나아가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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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아르헨티나 주장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를 딛고 다시 일어나자고 주문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B조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함께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 마리아, 지오반니 로 셀소 등 주력 선수들을 모두 기용했다. 그러나 메시를 겨냥한 콜롬비아의 조직적인 수비에 메시가 꽁꽁 묶였고, 아르헨티나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끊는데 실패했다.

실망스러운 결과였지만 메시는 팀을 다독였다. 메시는 경기 후 아르헨티나 'Ty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걸 가져가야 한다. 고개를 들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아직 많은 것들 것 남아있다"라고 강조했다.

메시는 "이런 시작을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기회가 있다. 후회하지 않겠다. (물론) 패배는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다만 우리는 (조별리그 2차전 장소인) 벨루 오리존치에서 무엇을 얻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라며 2차전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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