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소연, 홍종현과 관계 정리?..최명길에 '관계 폭로 예고' [★밤TV]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06.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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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김소연이 홍종현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최명길을 찾아가 자신과 최명길과의 '관계 폭로'를 예고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 극본 조정선)에서 강미리(김소연 분)이 전인숙(최명길 분)을 찾아가 "모든 사람에게는 아니더라도 태주씨(홍종현 분)에게 만큼은 우리 관계를 알리고 싶다"라고 말해 전인숙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주는 여전히 강미리를 잊지 못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나는 아직도 선배 사랑해요. 잊으려고 했는데 자꾸 선배한테 돌아와요. 애초에 내가 누군지 얘기하지 않았으니 제 잘못이죠."라며 강미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한태주는 "제가 선배를 계속 만나기 위해서는 회사를 매일 출근하며 2대 8 머리와 수트를 고수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어차피 상무로 온 거 열심히 할거고. 그렇게 일하는 중간중간에 상무실에서 신입사원 한태주가 기다리고 있다는 거 잊지 말아요. 올 때까지 기다릴거예요. 저는 꼭 선배하고 결혼 할 겁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강미리의 "내가 좋아한 건 신입사원 한태주였다"는 발언을 염두 해 둔 대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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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다시 설레기 시작한 한태주에 반해 강미리의 마음은 무거웠다. 자신이 현재 한태주의 어머니인 전인숙의 딸인 사실을 밝히지 않는 한, 한태주와의 관계정리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결국 강미리는 전인숙을 찾아가 "모든 사람에게는 아니더라도 한태주씨에게 만큼은 이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말해 전인숙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미리는 "한 회장한테 안 해도 태주씨에겐 얘기해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 사이를 정리 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예고편에서 강미리는 한태주에게 "우리는 절대 잘 될 수 없는 사이다"라고 말하며 오열하는 장면이 나와 안타까움을 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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