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U-20 월드컵 우승, 이강인-오세훈 투톱 파격 카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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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정정용호가 전대미문의 고지에 올라설 준비를 마쳤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 20세 이하(U-20)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이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새로운 챔피언을 상징하는 U-20 월드컵을 들어올릴 각오다.


한국 남자축구 사상 FIFA 주관대회 첫 결승이다. 그동안 남자축구는 1983 멕시코 U-20 월드컵과 2002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뤘지만 결승 진출 사례는 없었다.

이미 역대 최고 성적을 확보한 정정용호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국가 최초로 월드컵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그동안 아시아는 카타르와 일본이 한 번씩 U-20 월드컵 결승에 올랐지만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절호의 기회를 반영하듯 정정용 감독은 베스트로 임하지만 포메이션은 또 변화를 줬다. 오세훈과 이강인을 최전방에 둔 3-5-2를 택했다. 그 밑에 조영욱과 김세윤이 배치됐고 김정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대표팀의 엔진인 최준과 황태현이 좌우 윙백으로 뛰고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이 최후방 스리백을 맡는다. 골문은 이광연 골키퍼가 변함없이 지킨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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