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동준 "강호동, 날 '운동돌'로 알려지게 해줬다"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6.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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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준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 김동준이 '스타킹' 시절 강호동이 자신을 운동돌로 알려지게 해줬다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보좌관'에 출연하는 배우 임원희, 김동준, 이엘리야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준은 "나는 지금 호동이 보면 너무 신기해. 호동이한테 형이라고 불러본 적이 없어. 그래서 사실 많이 떨려"라고 털어놨다.

김동준은 "사실 '스타킹' 할 때 호동이가 워낙 날 아껴줬어. 폴댄스 하는 사람이 나와서 가로 본능을 했는데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다. 아무리 내가 운동을 잘해도 가로 본능을 어떻게 해"라고 설명했다.

김동준은 "그랬을 때 호동이 표정이 어땠는지 알아? '지는 거 습관된다잉'이라고 했어. 나 가수인데. 폴 댄스에 지는 게 어딨어. 그러면서 나를 많이 알려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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