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101' 강현수·원혁·김우석·이진혁, 베네핏 주인공[★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6.15 01:25 / 조회 : 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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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듀스 X 101' 방송화면


'프로듀스 X 101'에서 강현수, 원혁, 김우석, 이진혁이 베네핏의 주인공이 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 그룹 배틀 포지션평가에서 강현수, 원혁, 김우석, 이진혁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그룹 배틀 포지션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댄스포지션으로 'swalla'를 선택한 여섯 명의 연습생이 무대에 올랐다. 그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트레이너 최영준에게 "진짜 싼티나. 하나도 안 웃기고 보기 싫어"라는 혹평을 들었다. 그러나 연습생들은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박윤솔은 팀 내 1등인 강현수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랩포지션으로 '바코드'를 선택한 현습생은 백진, 유리, 이우진, 원혁이었다. 무대 위에서 이우진과 백진 등은 연속해서 가사 실수를 했다. 투표 결과 1등은 원혁이었다.

보컬 포지션으로 워너원의 '보여'를 선택한 송유빈은 원곡자 김재환에게 즉석 전화 연결을 했다. 김재환은 "'보여'는 일단 섹시해야 해"라고 조언했다.


랩댄스 포지션으로 '거북선'을 선택한 팀원들은 연습 과정에서 집중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진혁은 폭발해 팀원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중간점검에서 달라진 모습을 본 트레이너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며 이진혁을 칭찬했다.

댄스 포지션으로 'Believer'를 선택한 팀의 황윤성과 금동현은 쌍둥이와 같은 자칭 '황금케미'를 보였다. 그러나 안무가 너무 평범하다는 혹평을 들었다. 권재승은 "특히 (손)동표가 남자다운 이미지를 보이겠다고 했는데 잘 모르겠어"라고 전했다. 연습생들은 연습에 연습을 더했고 손동표는 "이제 남자다운 이미지를 장착한 것 같다"는 호평을 들었다.

보컬 포지션으로 '나의 사춘기에게'를 선택한 비주얼 끝판왕팀 김우석, 이진우, 김민규, 이세진, 병찬의 무대가 공개됐다. 김민규는 "못 보여 드렸던 보컬적인 모습을 이번 무대에서는 꼭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민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습생 기간이 짧은데 이런 많은 관심을 받는 게 얼떨떨하다. 좀더 잘하고 싶다는 부담감이 많다. 미숙한 상태로 왔으면 그런 부담감은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솔직히 말하면 괜찮은 척 하는 거다"며 울음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베네핏을 포함한 종합 등수가 발표됐다. 댄스는 강현수, 랩은 원혁, 보컬은 김우석, 랩댄스는 이진혁이 쟁취했다.

보컬, 댄스, 랩, 랩댄스 포지션까지 각 팀에서 1등을 한 연습생에게는 개별 득표수의 100배, 포지션별 전체 1등에게는 10만 표가 주어진다. 과감히 X포지션에 도전한 연습생들에게는 이의 2배 베네핏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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