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리브더킹' 원진아 "현실에 김래원 캐릭터 있다면 잡는다" [★숏터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6.11 15:27 / 조회 : 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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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진아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원진아(28)가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속 김래원의 캐릭터가 현실에 있으면 잡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진아는 11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원진아는 극중 인권변호사 강소현 역을 맡았다. 강소현은 밝고 선한 인성에 할 말은 제대로 하는 강단있는 인물이다.

이날 원진아는 '강소현이 보는 장세출'이라는 질문에 "순수하다. 정말 단순하고 순수한 사람이다"고 답했다.


원진아는 "사실 현실에 세출이 같은 인물은 없다. 그렇게 착한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고 했다. 그러면서 "현실에 있으면 잡는다. 보기 드문 순정남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제가 알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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