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 "혼전임신 당시 25세..사랑해서 결혼" 눈물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6.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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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출신 소율이 혼전임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소율은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했다. 소율은 남편 문희준과 아들 희율과 함께 일상을 직접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소율은 문희준과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결혼 당시 혼전임신을 겪은 과정도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했고 희율은 현재 2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소율과 문희준은 제작진으로부터 혼전임신 소식을 들었을 당시의 심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문희준은 "속으로는 정말 놀랐다"라면서도 "겉으로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소율은 혼전임신 당시 자신의 나이가 25세였던 것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희준이 "애 때문에 결혼한 것처럼 보이잖아"라고 말했고 소율은 "사랑해서 한 결혼"이라고 강조하고 "(임신했다고) 말하자마자 결혼하자고 얘기해줘서 진짜 안심이 되고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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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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