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임수정, 유니콘→바로 이직..장기용과 달달♥[★밤TView]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6.0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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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화면 캡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임수정이 유니콘에서 경쟁업체인 바로로 이직한 가운데, 장기용과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6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권영일, 제작 화앤담 픽쳐스, 이하 '검블유')에서는 유니콘에서 해고당한 배타미(임수정 분)가 민홍주(권해효 분)의 스카우트를 제의를 받고 바로로 이직했다.


민홍주는 배타미를 만나 바로로 와달라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나 민홍주는 차현(이다희 분)에게 "외부 인사 영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며 배타미를 데려오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배타미는 앞선 청문회 사건으로 징계위원회에서 해고 당했다. 배타미는 그 자리에서 사직서를 제출하며 "저는 지금 이 순간 권력과 손잡은 썩어빠진 회사에서 제 스스로 퇴사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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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화면 캡처



박모건(장기용 분)은 배타미가 해고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배타미가 잔뜩 술에 취한 사실을 안 박모건은 술집으로 달려갔다. 배타미는 자신을 찾아온 박모건에게 "술 취한 채 밤을 함께 보내고 아침이 되면 우리가 무슨 관계일까 찾는 거 그건 20대 때나 하는 일이다. 나는 그런 관계가 싫다"고 말했다.

이에 박모건은 배타미에게 "혹시 어장 관리 같은 거 하냐. 그 어장에 들어가 보려고 한다. 나한테 떡밥만 잊지 않고 챙겨주면 잘 버텨보겠다. 나 생활력 강하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배타미는 "귀엽네"라며 웃음지었다. 박모건은 "귀여우면 가져야지"라고 받아쳤다. 배타미는 "백수일 때 보니까 좀 의지하고 싶다"고 말하고는 박모건의 품에 쓰러져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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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화면 캡처


송가경(전혜진 분)은 배타미를 찾아와 사직서를 돌려주며 해고라고 강조했다. 배타미는 "나한테 왜 이렇게 하냐"며 "선배는 내 멋진 사수였고 파트너였다. 난 우리가 멀어진 지금보다 그때 기억이 더 선명하다.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하냐. 지금 이게 해고보다 더 비참하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송가경은 "나 너 비난할 생각 없으니 너도 나 비난하지 말라"며 돌아섰다.

결국 배타미는 바로로 이직을 결심했다. 민홍주는 배타미와 차현이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여기 있는 분들은 한 팀"이라며 "1년 간 바로의 1위 탈환을 위해 구성된 특별팀이고 팀장은 배타미 씨다"라고 발표했다.

차현은 "전 배타미 씨가 이끄는 팀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자리를 떠났다. 배타미는 차현을 따라나섰다. 차현은 자신을 붙잡는 배타미에게 "이기고 지고, 우월하고 열등하고 밖에 생각을 못한다. 청문회도 내 눈엔 불리한 상황 영악하게 빠져나가려고 하는 모습이었다"고 직설적인 말을 내뱉었다.

배타미는 "그런 시각 나한테 필요하다. 그걸 대놓고 말해줄 사람 필요하다"며 차현을 설득했다. 차현은 "그렇다면 1년 말고 6개월 안에 점유율 역전 못하면 팀장 자리 내놓고 퇴사하라"고 제안하며 한 팀으로 일하는 데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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