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대휘, 재치있는 입담.. "라이머 마음에 안들어"[★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6.0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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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이대휘가 화려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이머, 뮤지, 이대휘,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스페셜 MC인 갓세븐의 진영은 섭외 비하인드에 대해 털어놨다. 진영은 "처음에 잘못 들어온 줄 알았어요. 박진영 피디님한테 제안이 간 줄 알고"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도 그 친구한테는 제의를 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비식스의 이대휘는 윤지성의 입대 전 워너원 멤버들이 회동을 가졌다고 얘기했다. 이대휘는 홍석천의 가게에서 만남을 가졌고, 홍석천이 계산을 해줬다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워너원 멤버 전부? 석천이한테 웬 선물입니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이대휘는 김국진을 보면 거울 보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공교롭게도 이날 두 사람의 의상 또한 보라색으로 같은 톤을 띄어 김국진은 "끝나고 옷 바꿔 입자고"라며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대휘는 "메이크업 숍 선생님들이 여성 분들이신데도 팔씨름하면 지거든요. 방송 보니까 (김국진 선배님도) 엄청 지시더라고요"라고 얘기했다.


이대휘는 이날 '라디오스타' 게스트들 중 유일하게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라이머라고 해 라이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대휘는 "소속 가수가 대표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경우는 많이 없죠"라며 소신 있는 의견을 전했다.

이대휘는 "대표님이 싫은 건 아니고. '라스' 첫 출연이라 안 그래도 긴장하고 있는데, '네가 알아서 수위 조절 잘해라'라고 하는데 너무 협박처럼 느껴지는 거예요"라고 얘기했다. 이에 라이머는 "평소에 대휘나 그리나 저한테 눈치 보고 얘기하고 그러지는 않아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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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한편 그리는 라이머가 계약을 하기 전, 후로 너무 달라졌다고 전했다. 그리는 "포털 사이트 검색해보니까 77년생이셔서 형이라고 불렀는데, 도장 찍고 집에 가자마자 '이제 대표님이라고 불러라'라고 메시지를 보내셨어요"라며 황당했던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라이머는 "직원들이 저한테 얘기를 한 거예요. 그리보다 나이가 많은 아티스트들도 저한테 대표님이라고 부르는데 어린 그리가 형이라고 부르면 분위기가 좀 이상해질 수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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