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X성열 공포영화 '0.0MHz'..亞판매국 6월 동시 개봉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6.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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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0MHz' 포스터


한국 공포영화 '0.0MHz'가 아시아 국가들에서 6월 개봉한다.

4일 스마일 이엔티에 따르면 '0.0MHz'는 개봉 전 이미 전 세계 19개국에 판매가 됐다. 이런 가운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에서 6월 13일과 14일 개봉을 확정 확정했다.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0.0MHz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 일부 프로모 영상으로 이뤄지는 일반적인 사례와 달리 이례적으로 본편을 모두 선보인 후 해외 세일즈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바이어들로부터 대중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았다.

우선 아시아 국가들이 개봉을 결정했는데 6월 13일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마카오, 6월 14일에는 대만, 베트남, 7월 24일 필리핀이 개봉한다.

태국과 북미 국가 등은 6월과 7월에 선보일 수 있도록 개봉을 준비 중이다. 신선한 소재와 국적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공포를 이끌어내며 각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0.0MHz'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정은지, 이성열,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등 젊은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번 영화로 처음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정은지는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인 혼신을 다한 연기로 호러퀸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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