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 리버풀, 12월 카타르 클럽월드컵 간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04 02:07 / 조회 :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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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리버풀이 올해 12월 FIFA 클럽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로 향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이 12월에 카타르를 방문해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일(한국시간) 토트넘을 꺾고 유럽 왕좌에 오른 리버풀은 세계 최고 클럽에 도전한다.

카타르는 7개 팀이 참가하는 클럽 월드컵을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일종의 예행연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풀은 다른 5개 대륙의 챔피언과 개최국 카타르 리그 우승팀과 타이틀을 다툰다. 현재 확정된 팀은 북중미 몬테레이(멕시코), 아프리카 에스페란스(튀니지), 오세아니아 뉴칼레도니아다. 카타르 챔피언은 알 사드고, 아시아와 남미 대륙의 우승팀은 11월에 결정된다.

리버풀은 유럽 챔피언의 자격으로 4강전부터 치르게 될 것이다.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참가한 2005년 클럽 월드컵에서는 남미 챔피언 상파울루(브라질)에 0-1로 패한 기록이 있다.


지난해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UAE에서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린 클럽 월드컵에서 개최국 알 아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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