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빅히트 연습생 출신..TXT와 자주 연락"

마포=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6.03 17:14 / 조회 : 518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플라네타리움 레코드


가수 준(JUNE)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라고 언급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여전히 연락한다"고 밝혔다.


준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벨로주에서 진행된 첫 번째 정규앨범 'Today'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언급했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레이블 소속 싱어송라이터 준은 과거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했다. 이날 준은 연습생 생활에 대해 묻자 "당시 아이돌을 준비하고 있었던 건 아니다. 솔로 아티스트로 준비하고 있다가 다 같이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은 "방탄소년단과 같이 연습을 하지는 않았다. 얼마 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연습을 했다. 그 친구들과 여전히 연락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준은 아이돌 가수로서 데뷔가 아닌 방탄소년단의 'Lost', 'Awake', 'Not Today'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 인지도를 먼저 쌓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곡을 써서 연습생 때도 독자적인 성향이 있었다. 그 모습이 방시혁 PD님 눈에 띄어서 작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준의 첫 번째 정규앨범 'Today'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앨범은 준이 느낀 하루를 정리한 곡들을 담았다. 타이틀곡 '오늘밤은,'을 비롯해 '6AM', 'Good Morning', 'Welcome Home' 등 컨템퍼러리 R&B, 소울 팝 발라드, 재즈 분위기의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오늘밤은,'은 8~90년대 유행한 뉴잭스윙 장르를 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R&B와 힙합이 적절히 섞인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이며, 혼자 있기 싫은 준의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