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싱크 랜스 배스 "동성애 그룹 나올 때"[☆월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19.06.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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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샤세즈, 크리스 커크패트릭, 조이 파톤, 저스틴 팀버레이크, 랜스 베스 /AFPBBNews=뉴스1


원조 아이돌 엔싱크의 랜스 배스가 동성애 선언 그룹이 나올 때라고 했다.

3일(현지시간) 야후 엔터테인먼트는 랜스 배스와 인터뷰에서 "음악업계가 여전히 동성애에 불친절하지만, 공개적으로 동성애 선언을 한 남성그룹이 나올 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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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싱크 멤버들 /AFPBBNews=뉴스1


랜스 베스는 지난 2006년 피플 과의 인터뷰에서 동성애 커밍아웃했다. 그가 커밍아웃하기 4년 전부터 엔싱크는 활동 중단한 상태였다.

당시 그는 "중요한 것은 나는 부끄럽지 않다. 이 점을 말하고 싶었다.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지금 힘든 것도 아니다. 나는 인생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자유를 얻었으며 행복하다"며 당당하게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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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싱크의 랜스배스와 뉴키즈온더블록의 조너선 나이트 /사진=랜스 배스 인스타그램


그 후 또 다른 원조아이돌인 뉴키즈온더블록의 조나선 나이트 역시 2011년 커밍아웃했다. 그룹 결성 27년 만의 일이었다.

며칠 전 두 사람은 한 행사장에서 만나 사진을 찍었다. 배스는 "새로운 동성애 멤버를 구한다"는 장난스러운 캡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여전히 음악업계가 동성연애자에게 불친절하지만, 시대는 바뀌고 있다. 지난 5년을 봐라. 성소수자 아티스트들이 자랑스럽게 커밍아웃하고 있다. 수 년 전이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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