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일각고래는 영케이 "데이식스 사랑해주세요"[별별TV]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6.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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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서 일각고래의 정체가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로 밝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일각고래와 나이팅게일이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5연승을 달린 가왕 걸리버를 잡기 위해 나섰다.


이날 일각고래는 등장과 함께 여자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컬트의 '너를 품에 안으면'을 부른 일각고래는 깔끔하고 순수한 보컬로 여심을 흔들었다. 뮤지는 "댄스도 잘 소화할 것처럼 목소리에 리듬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이팅게일은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으로 무대에 올랐다. 판정단은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이 곡이 상당히 높다"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나이팅게일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했고, 끝없이 이어지는 고음에 판정단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결과는 74대 25로 나이팅게일의 승리였다. 이에 공개된 일각고래의 정체는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였다. 영케이는 "멤버들과 떨어져서 무대를 하는 게 처음이었다. 살면서 가장 떨리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케이는 "기승전결을 끌고가야한다는 생각을 하니 놓치고 있는 음악적인 부분들을 깨닫게 해준 기회였다. 앞으로도 데이식스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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