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교통정체=커피소년..제이레빗 정혜선과 뮤지션 부부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6.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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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서 교통정체의 정체가 가수 커피소년으로 드러났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교통정체와 양평 두물머리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5연승 가왕에 성공한 걸리버를 잡기 위해 나섰다.


이날 교통정체는 김동률의 'JUMP'를 불렀다. 교통정체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판정단 카이는 "남자의 목소리지만 참 아름다웠다"고 평가했다.

양평 두물머리는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무대에 올랐다. 익숙한 반주에 판정단은 몸을 들썩이며 무대를 즐겼다. 양평 두물머리는 포근한 음색으로 특히 여성 판정단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승자는 양평 두물머리였고, 이에 교통정체가 얼굴을 공개했다. 교통정체는 바로 가수 커피소년. '장가갈 수 있을까' '내가 네 편이 되어 줄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지난 1월 여성듀오 제이레빗의 정혜선과 결혼해 한 쌍의 뮤지션 커플 탄생을 알렸다.


커피소년은 "긴장을 했더니 목에서 철 소리가 나더라"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결혼 후 행복한 일만 있다. 같이 나이 들어가는 게 참 매력 있는 것 같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노래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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