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홀란드 9골’ 노르웨이, 온두라스 12-0 완파…조 3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5.31 05:24 / 조회 :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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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엘링 홀란드(19, 잘츠부르크)가 혼자 9골을 몰아치며 노르웨이의 대승을 이끌었다.


노르웨이 20세 이하 대표팀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2-0 승리를 거뒀다.

이른 시간부터 득점이 터졌다. 홀란드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젠스 하우지의 패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득점은 끊이지 않고 터졌다. 홀란드가 선제골 이후 3골을 몰아쳤을 뿐 만 아니라 레오 외스티가르드까지 1골을 보태면서 전반전을 5-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득점 행진은 이어졌다. 하우지가 후반전 시작 1분만에 점수차를 6점차로 벌리는가 하면 홀란드는 또 다시 4분 후 7-0이라는 점수차이까지 만들었다.


10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3골이 터지기도 했다. 노르웨이는 후반 37분부터 45분까지 8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12-0이라는 비현실적인 점수를 완성했다.

완승 덕에 16강 진출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노르웨이는 우루과이, 뉴질랜드에 밀려 조 3위에 그쳤지만 골득실이 +8점으로 다른 조 3위의 성적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이 생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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