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나의사랑' 신혜선, 걸어서 기자회견 등장..김명수와 기습 키스[★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5.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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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단, 하나의 사랑' 방송화면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신혜선이 걸어서 기자회견에 등장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유영은)에서는 김단(김명수 분)의 도움으로 이연서(신혜선 분)는 다시 걷는 데 성공했다.


이날 이연서는 걱정되서 찾아온 김단에게 "너 여기 오기 전부터 나 알았지? 나 눈 안 보일 때부터?"라고 의심했다. 그러자 김단은 "맞다"고 답했다. 이연서는 "누가 보냈어?"라고 물었다. 머뭇거리던 김단은 "위에서"라고 답했다.

이에 이연서는 "인생의 목표가 나라던 것도 거짓말은 아니네. 날 위했다고? 유리창 깨고 겁줘서 평생 꼼짝 달싹 못하고 살게 하는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단은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연서는 "이렇게 허술한 스파이를 보내서 어쩌자는 거야" 라며 김단을 경찰서에 연행시켰다.

금니나(김보미 분)가 SNS에 올린 이연서의 영상이 인성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발레단 단원들은 예술감독 지강우(이동건 분)에게 이연서가 주역이 확실하냐며 주역 없이 언제까지 연습하냐고 성화를 부렸다.


판타지아 발레단에 긴급 이사회가 열렸다. 이사들은 이연서의 노이즈 마케팅을 의도한 거냐며 따졌다. 임시단장 최영자(도지원 분)는 "감독이 아직 연서를 설득 못했다"며 고소하다는 듯 지강우를 쳐다봤다.

지강우는 최영자와 이사들을 향해 "이연서가 기자회견에 직접 나와서 복귀를 선언할 거다"고 호언장담하며 이사회장을 나섰다.

최영자는 이연서에게 단장 위임연장 합의서를 보내 도장을 찍으라고 윽박질렀다. 그녀는 "네 심신미약으로 인한 위임연장이다"며 뻔뻔하게 말했다. 분노하는 이연서에게 최영자는 "당장 다음 주 기자회견 나올 수 있어?"라고 물었다.

한편 집사 정유미(우희진 분)는 전 보안팀장이 스파이 노릇을 해왔다는 증거를 찾았다. 자신이 김단을 스파이로 오해한 것을 깨달은 이연서는 김단을 찾아갔다.

이연서는 김단에게 "복직해. 다음 주까진 기자 회견 때문에 무조건 지팡이 없이 걸어야 돼. 네가 필요해"라고 털어놨다.

다음 날 이연서와 김단은 걷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자꾸 실패하는 이연서에 김단은 "나만 봐. 이 세상에 우리 둘만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라고 말했고 이연서는 안정을 찾았다. 이연서는 기자회견에 앞서 김단에게 손수건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연서는 "이걸 너라고 생각할게"라고 털어놨다.

결국 이연서는 혼자 걸어서 기자회견장에 등장했다. 그녀는 최영자에게 "판타지아 원래 내 거지 않냐. 돌려달라"고 얘기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이연서는 김단에게 뽀뽀를 하려고 다가갔다. 이때 김단이 고개를 돌려 얼떨결에 입을 맞추게 됐다. 김단은 다시 이연서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다. 지강우는 이연서와 김단이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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