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건희 "이탈리아서 MV 촬영..피자 원없이 먹었다"

마포=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29 17:01 / 조회 : 1772
  • 글자크기조절
image
원어스 건희 /사진제공=RBW


그룹 원어스(ONEUS) 멤버 건희가 "이탈리아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피자를 원 없이 먹었다"고 밝혔다.

건희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된 새 미니앨범 'RAISE US'(레이즈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태양이 떨어진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탈리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건희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이탈리아가 태양이 정말 강한 나라였다. 멤버들 살이 많이 탔다. 또 해가 굉장히 늦게 지더라. 밤 9시인데 저녁 5~6시로 착각할 정도였다. 밤까지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건희는 피자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촬영 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이도와 피자를 먹으러 갔다. 'Two piece'(두 조각)라고 주문을 했는데, 피자 두 판이 나오더라. 꾸역꾸역 두 판을 먹고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메뉴가 또 피자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에서 피자를 원 없이 먹었다"며 "현지에서 먹었을 때는 '역시 이탈리아는 피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RAISE UP'의 타이틀 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는 퓨처 기반의 댄스 장르의 곡으로 김도훈 프로듀서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노을이 질 무렵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앨범에는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를 비롯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멜로디의 'Intro : Time', 뭄바톤 장르의 'English Girl', 휘파람 테마와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 '개와 늑대의 시간(BingBing)', 아련한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백야(White Night)', 현재를 즐기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의 'Now'까지 6트랙이 수록됐다.

'RAISE U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