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
KT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원정경기서 대타 조용호의 싹쓸이 3루타에 힘입어 8-6으로 승리, 4연패에서 탈출했다.
7회 구원으로 나선 김민수가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8회 대타로 나선 조용호가 싹쓸이 3루타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오늘 경기 전 선수들이 연패를 끊고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 경기 초반 심우준이 타격과 수비에서 희생을 많이 했다. 고맙고 미안하다"며 "
김민수의 첫 승을 축하하고 모든 투수들이 추가 실점 없이 잘 막아서 역전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조용호가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