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2호 150홀드 '눈앞' 권혁, 통산 신기록도 가능?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05.28 09:30
  • 글자크기조절
image
권혁 /사진=뉴스1
두산 권혁이 개인통산 150홀드 달성에 단 1홀드만을 남겨 두고 있다. 역대 1위인 177홀드도 가시권으로 들어와 기록 경신에 관심이 쏠린다.

권혁은 지난 17일과 18일 문학 SK전에 이틀 연속 홀드를 낚아 통산 149홀드를 달성했다. KBO리그서 150홀드를 달성한 선수는 삼성 안지만이 유일하다. 안지만은 177홀드로 이 부문 기록 보유자다.


2002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권혁은 2003년 9월 10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 이후 2007년 19홀드(3위)를 시작으로 2012년 18홀드(5위)까지KBO 리그 최초로 6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유지했다.

또한, 2009년에는 본인의 한 시즌 최다 홀드인 21홀드를 기록하며 홀드 부문 1위에 올랐고, 2012년 8월 4일 사직 롯데전에서 KBO 리그 역대 최소 경기(400경기) 100홀드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KBO 리그 대표 불펜 투수로 활약해 왔다.

통산 최다 홀드 기록까지는 28개가 남았다.


image
KBO리그 통산 홀드 순위 /표=KBO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