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YG 양현석 성 접대 의혹 제기..구체적 증언까지[★밤TView]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5.27 21:54 / 조회 :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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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스트레이트' 방송화면 캡처


'스트레이트' 측이 YG엔터테인먼트의 성 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경찰과 클럽 버닝썬과의 유착 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탐사 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스트레이트' 측은 올해 초 촉발된 버닝썬 사태에 대해 되짚었다. '스트레이트' 측은 먼저 버닝썬 사태로 버닝썬과 아레나가 영업을 종료, 문을 닫았지만 직원들이 모여 새로운 클럽을 오픈했다며 여전히 범죄의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트레이트' 측은 YG엔터테인먼트 측이 클럽을 통해 외국인 재력가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복수의 목격자들은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한류 가수 A씨가 외국인 재력가들을 만나 접대했다고 밝혔다.

당시 접대 자리에는 남성 8명과 여성 25명이 있었고, 여성 25명 중 10명은 친분이 깊은 유명 유흥업소 정마담이 데려온 여성들이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강남 NB로 이동해 놀았다.

특히 목격자 중 한명은 식사를 하면서 외국인 재력가들이 마음에 드는 여성들을 선택했으며, 성 접대가 이뤄졌다고 증언했다. 해외투자자에 대한 승리의 성 접대 이전에도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성 접대를 한 것과 동일한 수법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성 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됐다는 게 '스트레이트' 측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그 자리에는 접대가 아니라 인사하러 간 것"이라며 "성 접대가 있었는지는 모른다. 다만 그 자리에 여성이 많았던 것은 맞다. 정마담은 원래 알고 있던 사람"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또한 "성접대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당시 식당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지인의 초대였을 뿐이다. 계산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어 "외국인 재력과들과는 이후에 추가적으로 접촉도 없었다. 정마담은 알고 있지만 그 여성들이 그 자리에 왜 참석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었다.

'스트레이트' 측인 이어 경찰과 클럽의 유착 관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클럽 버닝썬에서 난동을 피워 경찰에 체포당했던 박씨는 정신을 차려보니 경찰서였다며 모든 상황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했다. 이에 박씨는 먼저 마약 검사를 요청했고, 간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그러나 경찰 측은 이를 무시했고 수사는 그렇게 마무리됐다. 수사 보고서에서도 마약이라는 단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버닝썬 사태를 불러 일으킨 김상교 폭행 사건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입장을 듣고자 찾아간 취재진을 향해 형사는 "할 말 없다"며 위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스트레이트' 측은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며 이날 방송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성 접대 의혹에 대해 방송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스타뉴스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인 초대 받아 동석한 사실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스트레이트' 측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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