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팔꿈치 부상 재발, 정상호 어깨통증... 1군 제외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05.27 18:28 / 조회 : 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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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사진=뉴스1
LG 트윈스가 간판타자 박용택과 베테랑포수 정상호를 1군 말소했다. 둘 모두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원정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LG는 27일 휴식일을 맞아 1군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박용택은 팔꿈치 부상이 재발했고 정상호는 어깨 통증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박용택은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지난 3일 2군으로 내려갔다가 16일 복귀했다. 18일 NC전에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컨디션을 되찾은 듯 보였으나 이후 부진했다. 올 시즌 38경기 타율 0.223를 기록 중이다. 정상호는 주전 포수 유강남의 백업으로 22경기에 출전했다. 수비 역할은 제 몫을 다했지만 타격 성적이 24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한편 두 선수 외에 KT 조근종, 두산 정병곤, SK 문승원 등 총 5명이 이날 1군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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