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oON! "솔로 활동명, 새 자아 표현 위한 수단"(인터뷰②)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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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밴드 새소년의 리더 황소윤이 솔로 활동명을 So!YoON!으로 지은 이유를 밝혔다.

황소윤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진행한 솔로 정규 1집 'So!YoON!'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솔로 활동명의 독특한 표기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소윤은 지난 21일 So!YoON!이라는 활동 이름으로 'So!YoON!'을 발매했다. 황소윤은 앨범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앨범은 황소윤이 아닌 '소윤'의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황소윤은 활동명을 말하며 대문자와 소문자 표기법까지 설명할 만큼 솔로 활동명 So!YoON!을 강조했다.

이처럼 어렵게 이름을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 황소윤은 "시각적으로 보면 소(So)가 작아졌다가 윤(YoON)이 점점 커지는 형상이다. 고심해서 의도한 건 아니고, '소윤'이라는 글자를 어떻게 하면 가장 어렵게 표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나온 표기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의도는 저 '황소윤'을 그대로 보여준다기보다 '소윤'이라는 새로운 자아를 만들고 싶은 목적이었다"며 "'소윤'이라는 존재는 새소년도 황소윤도 아닌 새로운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황소윤은 이번 앨범을 솔로 가수 So!YoON!을 드러내는 명함과도 같은 앨범이다. 그는 "앨범을 통해 '제가 이런 것도 보여드릴 수 있다' '황소윤이 이런 음악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발매된 'So!YoON!'은 황소윤이 새소년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 처음 발표한 정규 앨범. 선우정아, 자이언티, 샘킴, SUMIN, 재키와이 등 다양한 아티스틀이 참여해 만든 곡 10트랙이 담겨있다.

타이틀 곡 'zZ’City'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나잠수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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