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종려상 '기생충' 예매율 43.6% 1위..주가 동반상승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05.27 15:03 / 조회 :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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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이 개봉 3일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27일 오후 3시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30일 개봉하는 '기생충'은 41.6%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8만 8106명. '알라딘'이 19.6%, 2위로 뒤를 잇고 있다.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이 '마더' 이후 '설국열차' '옥자'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주력했다가 다시 한국영화로 돌아온 작품. 서로 다른 두 가족에게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 주가까지 폭등하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27일 개장 초부터 사자주문이 쇄도하면서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상승한 2520원에 거래됐다. 바른손이앤에이가 상한가로 치솟자 계열사인 바른손 주가도 동반 급등하면서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6%)까지 오른 2740원에 거래됐다. 기생충에 투자한 컴퍼니케이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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