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돌아온 로시, 발랄+도도한 'BEE' [6시★살롱]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5.27 18:00 / 조회 :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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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시 'BEE'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로시(Rothy)가 '힙'하게 돌아왔다.


로시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를 발매했다.

이번 로시의 새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에는 앨범명처럼 로시의 다양한 색깔을 엿볼 수 있는 타이틀곡 'BEE'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EE'는 로시의 유니크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힙합 알앤비 업 템포 곡으로, 아름다운 꽃에 꿀벌이 모여드는 모습을 당돌하면서도 귀엽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로시는 이번 신곡 'BEE'의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차세대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경쾌한 멜로디가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는 'BEE'는 지금까지 로시가 발매했던 곡들과는 180도 다르다. 발라드부터 미디엄 템포의 곡까지 발표하면서 자신의 음색을 알리는 데 주력한 로시는 'BEE'를 통해 발랄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앵앵 벌떼들이 꼬이네

매일 매일 입에 발린 말

빛을 따라가는 사이

you will never get a star

oh no 기다려 볼래 baby

줄을 서요 맨 뒤에

알아서 분위기를 즐기네

이제 날아갈 시간

내 주윌 맴돌아 24/7

구름 위를 걸어 짜릿한 기분

I just want you to call my name

just call my name


자신을 '꽃', 남자들을 '벌'에 비유한 당돌한 가사 또한 인상적이다. 이러한 곡의 요소들은 로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전천후 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데뷔곡부터 소녀의 성장스토리를 써가고 있는 로시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힙'하게 돌아온 로시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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