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김태리 '승리호' 中회사 50억 투자..7월 촬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05.27 11:47 / 조회 :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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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김태리 주연 영화 '승리호'(제작 비단길, 감독 조성희) 투자배급사인 메리크리스마스가 홍콩 화이텐센트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승리호'에 대해 50억원 상당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27일 메리크리스마스는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승리호'는 '늑대소년' '명탐정 홍길동' 조성희 감독의 신작. 우주를 오가는 배경으로 한 SF영화로 송중기와 김태리,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홍콩거래소 상장회사인 화이텐센트는 중국 메이저 영화 스튜디오인 화이 브라더스 미디어 코퍼레이션과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IT 회사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텐센트 홀딩스 유한회사 산하의 합작회사. 메리크리스마스는 화이텐센트가 이번 투자로 중국 배급권까지 확보해 한국영화가 중국시장에서 재조명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는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투자 기업인 화이텐센트의 이번 투자는 중국시장 배급 가능성을 높이고 ‘승리호’ 작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측면에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호’ 영화로 시작되어 이후 웹툰,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로 확장되는 슈퍼 IP를 만들어 내겠다는 비전에 동참해 주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화이텐센트 이사 후준위는 “시나리오를 통해 보여준 독창적인 세계관, 스토리의 완성도, 전작을 통해 확인된 조성희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믿음, 그리고 한국 최고 배우들로 구성된 멋진 캐스팅 등을 갖춘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전하였다.

‘승리호’는 주조연급 캐스팅 및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올해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2020년 개봉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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