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첫 주연 영화 '걸캅스' 손익분기점 돌파..興했다 [종합]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05.27 08:45 / 조회 :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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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주연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이 개봉 3주차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캅스'는 26일 6만 548명이 관람, 누적 153만 818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9일 개봉한 '걸캅스'는 꾸준한 뒷심 끝에 극장 관객 손익분기점인 150만명을 넘어섰다. '걸캅스' 순제작비는 39억원이며 P&A를 포함하면 총제작비가 60억원 가량이다. CJ ENM에서 밝힌 극장 관객 손익분기점은 150만명 가량이다.

'걸캅스'는 왕년에 전설적인 형사였다가 지금은 퇴출 0순위인 주무관과 의욕만 앞선 열혈형사가 48시간 뒤 업로드가 예정된 디지털 성범죄를 막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영화. 라미란과 이성경, 최수영이 출연했다.

'걸캅스'는 한국영화에 드문 여성이 투톱으로 주연을 맡은 버디 형사 코미디 영화물로 디지털 성범죄라는 시의성 높은 사건을 담았다. 여성 서사 영화에 반감을 갖고 있는 일각의 반발로 개봉 전부터 폄하 당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파죽지세로 흥행을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개봉해 스크린수와 상영횟차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상황에서 '걸캅스'는 꾸준한 관객 동원과 새로운 소비문화로 떠오른 영혼 보내기 등 영화에 대한 응원으로 마침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모드에 돌입했다.

라미란은 48번째 영화인 '걸캅스'를 통해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시키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한편 '걸캅스'는 해외 판매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져 지난 17일 북미에서 개봉한 데 이어 일본, 대만, 홍콩, 브루나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5월 29일, 베트남에서는 6월 14일 개봉하며, 대만과 홍콩은 여름, 일본에서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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