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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네덜란드 축구 미래이자 아약스 수비의 핵 마타이스 데 리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은 없었던 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이번 여름 영입 명단에서 데 리트를 뺐다”라고 전했다.
데 리트는 맨유의 우선 영입 명단 중 하나였다. 지난 1년 동안 중앙 수비 보강이 절실했고, 네덜란드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맹활약하며 맨유를 비롯한 많은 명문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맨유가 데 리트를 포기하면, 그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유력하다. 바르사 역시 중앙 수비에서 세대 교체가 필요하며, 데 리트가 가장 적절한 카드다.
데 리트의 차기 행선지는 UEFA 네이션스리그가 마무리 되는 데로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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