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 日연호 논란 간접 언급 "팬 사라질까 두려워"

체조경기장=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26 23:32 / 조회 :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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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사나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최근 일본 연호 언급과 관련된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트와이스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19 월드투어 'TWICELIGHTS'(트와이스라이츠)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사나는 공연 말미 최근 자신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사나는 공연을 마친 뒤 "제가 원래 생각이 많은 성격인데 최근 생각이 정말 많아졌을 때가 있었다"며 "예전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하나도 몰랐는데,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크고 얼마나 책임감 있는 일인지 알았다"며 입을 뗐다.

이어 "정말 저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제가 아껴드려야 하는데 제가 그걸 요새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사나는 "말 한마디 할 때마다 정말 사람마다 성격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하니까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어떤 한마디를 할 때, 그런 의도가 아니었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시킬 수도 있는 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스가 걱정해주는 걸 아는데, 제가 지금만큼 그때 몰랐던 것 같다"며 "그때 한참 생각이 많았을 때는 '내 눈앞에서 원스들이 사라지면 어떡하지' 생각에 앞을 보는 게 너무 두려웠다"고 떠올렸다.

또 사나는 "그때 제 눈앞에서 평소보다 더 든든한 표정을 바라봐주는 얼굴들을 보고 '내가 더 강해져야겠구나. 원스들을 끝까지 내가 지켜줘야겠다. 이렇게 나를 지켜주려고 하는 원스를 내가 정말 더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나는 지난 4월 30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본 헤이세이 시대가 끝나고 레이와 시대가 시작하는 것에 대한 개인적 감정을 적었다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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