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수원' 막아낸 대구, 홈에서 정말 끈질기다 [★현장]

대구=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5.26 19:00 / 조회 :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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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의 김대원. / 사진=뉴스1 제공
대구 FC는 홈에서 강한 팀이다. 홈에서 천적 수원 삼성의 공세도 막아냈다.

대구는 26일 대구의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수원과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 하지만 후반 날카로웠던 수원의 공세를 생각한다면 그리 나쁜 결과는 아닌 것처럼 보인다.

이날 대구는 전체 슈팅수 9-10으로 밀렸다. 초반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여러 차례 왔지만 팀 공격수 세징야와 에드가가 시원스러운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특히 대구는 통산전적에서 수원에 3승 10무 22패로 크게 뒤진다. 하지만 대구는 끈질긴 플레이를 앞세워 천적 수원을 상대로 승점 1을 추가했다.

이로써 리그 4위 대구는 상위권 추격에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는 시즌 성적 6승 5무 2패(승점 23)을 기록 중이고, 3위 전북 현대(승점 24), 2위 FC 서울(승점 25)을 바짝 쫓고 있다. 리그 선두 울산 현대(승점 29)와 승점 6차다.

대구 팬들의 엄청난 응원 열기도 대구의 홈 강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양새다. 이날 대구는 1만 2000석이 다 팔리는 시즌 5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홈구장을 DGB대구은행파크로 옮긴 대구는 매진됐던 홈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난 3월 9일 제주와 홈를 상대로 2-0으로 이긴 뒤 3월 12일 ACL 챔피언스리그 광저우전에서 3-1로 승리했다. 3월 17일 울산 현대, 성남FC를 상대로는 1-1로 비겼다. 이날도 무승부를 추가해 홈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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