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진 트와이스, 2만 관격 열광시킨 카리스마 'TWICELIGHTS'[종합]

체조경기장=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26 19:50 / 조회 :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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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한층 강하고 성숙해진 매력으로 2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트와이스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19 월드투어 'TWICELIGHTS'(트와이스라이츠)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트와이스는 이곳에서 이틀 동안 공연을 열어 약 2만 관객을 동원하며 K팝 대표 걸그룹다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공연은 'CHEER UP'(치얼 업), 'YES or YES'(예스 오어 예스), 'OOH-AHH하게'(우아하게) 등 트와이스 대표 히트곡 무대를 다양한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를 비롯해 유닛 무대 등 28개의 곡으로 3시간 가까이 무대를 꾸몄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달 22일 미니 7집 'FANCY YOU'(팬시 유) 타이틀 곡 'FANCY'(팬시)를 발표하며 성숙하고 도발적인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 대표곡들을 밴드, 록, 발라드 버전 등으로 편곡해 상큼함에서 한 번 나아간 색다른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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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날 트와이스는 록 버전으로 편곡된 'STUCK IN MY HEAD'(스턱 인 마이 헤드), 'CHEER UP', 'Touchdown'(터치다운)' 무대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BDZ'(한국어 버전)' 'YES or YES' 'OOH-AHH하게'를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공연은 'TWICELIGHTS'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트와이스는 검은색을 시작으로 노란색, 흰색, 빨간색 등을 순서대로 테마를 지정해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몄다. 팬들은 멤버들의 의상을 따라 바뀌는 응원봉을 들고 공연장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였다

붉은색 의상을 입고 펼친 'Heart Shaker'(하트셰이커), 'Strawberry'(스트로베리), 'Woohoo'(우후) 무대에서는 섹시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나연은 특히 'Strawberry' 노래를 언급하며 "원스들이 '딸기'를 귀여운 곡으로 생각하신다. 사실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채영은 "이 곡은 해석하기 나름이다. 그런데 새로운 해석에 다들 당황하신 것 같다. 어제도 오늘도 팬분들 표정이 '이래도 되나?'라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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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정연, 미나, 채영, 나연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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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쯔위, 다현, 사나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콘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유닛 공연도 펼쳐졌다. 붉은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사나·다현·쯔위는 비욘세의 'Dance for you'(댄스 포 유)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나연 ·정연·미나·채영은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본 디스 웨이)로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뽐냈다.

특히 모모·지효가 태민의 'Goodbye'(굿바이)로 꾸민 무대는 압권이었다. 몽환적인 음악에 맞춰 현대무용 같은 움직임으로 이날 공연 중 가장 이색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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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지효, 모모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공연 막바지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TT' 다시 이어진 히트곡 메들리는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FANCY'는 댄스 브레이크를 추가해 파워풀한 매력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앵콜 무대에서 펼쳐진 타이틀곡 11곡 메들리와 그간 트와이스 활동을 편집한 영상은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팬들은 트와이스의 '올해 제일 잘한 일'을 떼창으로 부르며 뜨거웠던 공연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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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는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도시서 10회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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