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첫 체조경기장 입성..원스 덕분이에요"

체조경기장=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26 17:43
  • 글자크기조절
image
그룹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첫 체조경기장 입성에 대해 "팬들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트와이스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19 월드투어 'TWICELIGHTS'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그간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잠실 실내체육관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온 트와이스는 이번 공연으로 처음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체조경기장은 약 1만석 규모의 국내 대형 공연장으로, 트와이스는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STUCK INMY HEAD'와 'CHEER UP' 'Touchdown'를 연달아 부르며 콘서트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트와이스는 각자 인사를 이어갔다.

먼저 모모는 "처음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게 됐다.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하는 건 처음이다. 이게 원스(트와이스 팬덤 이름) 덕분이다"이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지효는 "작년에 'TWICELAND'를 열고, 이번에는 처음 월드투어를 하게 됐다.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연은 "콘서트 타이틀이 'TWICELIGHT'인 만큼 다양한 색이 등장한다. 처음엔 블랙으로 오프닝을 했지만, 이다음에 어떤 색을 입고 등장할지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앤젤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한 전세계 9개 도시서 10회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