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슈바이처의 정체는 장동민..최저 득표 경신 [★밤TView]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5.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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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 슈바이처의 정체는 개그맨 장동민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에 성공한 걸리버에 맞설 8인의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교통정체와 복면정체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휘성과 지나가 부른 '처음 뵙겠습니다'를 불렀다.


대결에서는 교통정체가 복면정체를 물리치고 58표를 받으며 2라운드로 향했다.

복면정체의 정체는 에이프릴의 윤채경이었다.

연예인 판정단은 복면정체를 배우로 예상을 했다. 유영석은 복면정체에 대해 "톤 자체가 소녀스러웠다"며 "혼자 조명을 받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야 이 방송국 놈들아, 상암MBC'와 '핵인싸 스팟, 양평 두물머리'가 선보였다.

상암MBC는 '복면가왕' 1라운드 무대에서 박진영과 선예의 '대낮에 한 이별'을 불렀다.

대결에서는 양평 두물머리가 상암MBC를 물리치고 68표를 받으며 2라운드로 진출했다.

복면정체의 정체는 시크릿 출신의 배우 정하나였다.

정하나는 "전 징거 현 정하나입니다"라며 "무대를 4년 만에 선다. 그래서 눈물이 나더라. 전 아직도 가수가 꿈이다. 그리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1라운드 대결 결과 일각고래가 73대 26으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대결에서 패배한 범고래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윤봉길 의사의 종손인 배우 윤주빈이었다.

이날 윤주빈은 "고민이 많았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면 어때야 한다는 프레임이 부담이 됐다"며 "올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3.1운동 100주년 수립 기념에 도움이 될까 해서 용기를 내서 제 모든 것을 보여드렸다"고 전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오늘 당직, 나이팅게일'과 '노래 봉사하러 왔어요, 슈바이처'가 선보였다.

두 사람은 현빈의 '그사람'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나이팅게일'은 96대3으로 이겼다. 앞선 조혜련(4표)의 기록을 깨고, 최다득표수에 등극했다.

이어 패배한 '슈바이처'의 정체가 공개됐고 그는 코미디언 장동민이었다.

장동민은 "원래 노래하는 거 정말 싫어한다"며 "이럴줄 알았다. 살면서 이런 개망신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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